아일랜드에는 여러 개의 이동 통신사가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Vodafone, Eir, VirginMedia, Three, GoMo, Tesco가 있으며, 이들 회사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해보자면
- Vodafone - 유럽에서 가장 큰 이동통신사. 영국 회사
- VirginMedia - Virgin 그룹의 자회사. 영국 회사
- Three(3) - 영국 통신회사
- Eir - 아일랜드 통신회사
- GoMo - Eir 자회사. Eir 통신망을 임대하여 사업.
- Tesco - 식료품 이외에 통신사업도 함. 영국 회사. Three 통신망을 임대하여 사업.
이들 통신회사에 가입하는 방법으로는
- Billpay - 매달 정해진 일정 금액을 지불. 은행 계좌가 있어야 한다.새로운 핸드폰과 요금제를 같이 구입하거나 요금제만 가입 가능하다.
- Prepay - 심카드를 사서 필요한 금액만큼 충전 후 사용
사용후기
나열해놓고 보니, Three만 빼고는 모두 한 번씩 사용해 보았다. 이렇게 자주 통신사를 바꾼 이유는 1. 프로모션으로 가격 할인을 할 때 2. 통화/인터넷 품질이 맘에 안 들어서였다.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별 5개 만점을 기준으로 표를 만들어 보았다.
회사 | 저비용 | 통화/인터넷 안정성 | 로밍시 속도 |
Vodafone | * | **** | ***** |
Virginmedia | ** | *** | **** |
Eir | *** | *** | **** |
GoMo | ***** | *** | 모름 |
Tesco | ***** | * | * |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표는 더블린 지역에서 4G 사용 시 기준으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한 것이므로 실제 데이터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로밍 시 속도는 유럽 다른 나라에 방문했을 시 느꼈던 점을 기준으로 삼았다. 참고 목적으로 재미 삼아 봐주길 바란다.
결론
현재는 GoMo에서 매달 10유로에 통화/문자 무제한 및 EU 내 로밍(10GB 데이터)이 되는 요금제를 가입하여 거의 1년째 큰 불만 없이 사용 중이다. 이전 VirginMedia를 사용하며 매달 25유로를 지불했던 거에 비하면 훨씬 괜찮은 듯하다. 5G가 좀 더 대중화될 때까진 계속 쓸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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