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8 삼성 갤럭시북4 NT750XGR-A31A 구매후기 [내돈내산] 노트북이 필요해서 이것 저것 알아보기 시작했다.사용목적: 인터넷, 유투부 시청 및 일반 문서작업예산: 50~70만원브랜드: 상관없음예산에 맞는 노트북은 주로 외산 브랜드였으나, 마침 삼성 갤럭시북4 i3, 16GB 모델이 45만원 특가에 판매되는 것을 발견! (이후 알게된 사실인데 1달전쯤 중고 노트북 보상 이벤트를 통해 거의 29만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CPU가 i3라는 것이 걸렸지만 12세대 이후 i3는 성능이 좋아졌고, 갤럭시북4가 저가모델이긴 해도 알루미늄 바디에 만듬세도 괜찮아 보여서 구매하였다. 구성품은 노트북과 충전기 윈도우 포함 모델이 아니여서 직접 설치하였다. 설치후 몇시간 사용후기인터넷 및 유투브 시청시 전혀 문제없이 사용가능팬이 약하게 돌아가긴해도 크게 거슬리진 않고 조.. 2024. 6. 28. Bitwarden 비밀번호 관리 혹시 오랜만에 접속한 사이트 비밀번호가 떠오르지 않아 비밀번호 재설정을 한적 있는가? 혹은 보안에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비밀번호를 여러 사이트에 사용하는가? 아니면 메모지나 엑셀등을 활용하여 비밀번호를 관리하는가? 필자는 며칠 전에도 가끔 접속하는 사이트 비밀번호가 생각이 나지 않아 비밀번호를 재설정해야 했다. 분명히 얼마 전 재설정을 했었는데도 말이다. 가입한 사이트가 늘어남에 따라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는 일이 다반사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 매번 재설정을 하거나, 혹은 똑같은 비밀번호를 재사용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기억력이 감퇴되는 것일까?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체계적으로 비밀번호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해보기로 하였다. 검색하여 몇가지 리스트를 만들어 보.. 2021. 3. 3. 2차 락다운 생존기 2020년 12월 중순쯤 시작된 2차 락다운이 아무래도 5월까지는 계속 이어질 모양이다. 아이들은 학교를 가지 않고 매주 나오는 숙제를 하면서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처럼 온라인으로 출석을 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은 아니다. 난 여전히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중이다. 작년 3월부터 시작된 재택근무는 벌써 1년이 다되어 간다. 출퇴근 시간이 없으며, 아이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일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지고, 일과 사생활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단점이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백 프로 재택근무는 안 맞는 듯하다. 사람들의 2차 락다운 반응은 아무래도 1차때의 경험이 있어서인지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인 듯하다. 생필품이 동이 난다거나, 온라인으로 주문이 밀린다거나 하는.. 2021. 2. 23. 로지텍 mx keys for mac 평소 회사에서 사용하던 키보드는 로우 프로파일이 적용된 펜타그래프 키보드였다. 회사 전용으로 납품받는 키보드인데, 이런저런 단축키가 추가된 커스텀 키보드이다. 키감은 전형적인 펜타그래프 키감에 낮은 키압과 로우 프로파일이 적용되어 장시간 타이핑에도 손목과 손가락에 무리가 가지 않아서 나름 편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가 시작될때 회사 키보드를 집으로 가져와 사용할 수 있는지 문의하였더니, 보안상에 이유로 안된다는 답변을 들었다. 아쉬웠지만 집에서 굴러다니던 델 키보드가 있어서 지난 몇달간 이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생일 찬스를 맞이하여 키보드를 구입할 명분이 생겼고, 기회를 살려 새로 구입할 키보드 검색에 돌입하였다. 키보드를 구입할때 내가 고려하는 조건은 1. 낮은 키압 .. 2020. 10. 15. 겨울이 온다 아일랜드에서 강산도 변한다는 시간동안 지내왔지만, 겨울은 여전히 나에게 반갑지 않은 계절이다. 지내온 시간을 생각하면 이제는 좀 적응될 만도 한데 한국에서 성인이 될 때까지 자라왔던 내 몸과 마음은 겨울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 이유를 문득 생각해보건대 날씨 자체가 좋지 않기도 하지만, 아마도 내 마음속 간직한 아련한 한국의 겨울정취와 현재의 상황이 더욱 극명하게 비교되며 아쉬운 마음이 커지기 때문인 것 같다. 아일랜드의 날씨는 워낙 좋지 않기로 유명하지만 특히 겨울날씨가 안 좋은 이유가 있다. 우선 해 뜨는 시간이 정말 짧아서 오후 4시가 넘어가면 사방이 어두 캄캄해진다. 여기에 햇빛 없이 구름이 끼어있는 날이 많아 낮인데도 어둑어둑하다. 하루에 반이상을 마치 저녁 생활을 하는 것 같다. 몇 날 몇 주.. 2020. 10. 14. 티눈제거약 얼마 전 아이에 발에 조그만 티눈이 나기 시작하였다. 아직 초기단계라서 병원에 가기는 그렇고, 그렇다고 방치하면 점점 커질 수 있기에 약국에 가서 약을 구입하였다. 며칠 간격으로 약을 바르니, 바른 부위가 조금씩 떨어져 나가면서 결국 뿌리부위까지 없어주어 티눈을 제거할 수 있었다. 혹시나 아일랜드에서 티눈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있으면 도움이 되길 바란다. 단, 티눈 부위가 심할 경우는 설명서에도 나와있듯이 전문의와 반드시 상담하길 바란다. 2020. 10. 7. 이전 1 2 3 다음